‘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 18만명 다녀가…전년비 2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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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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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제21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에도 흥행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만여 명이 더 찾은 총 1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산물도 38억 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축제 기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맨손 전어 잡기, 보물찾기 등을 주말마다 진행했으며, 음식점 등 축제에 참여하는 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가격을 안정화하는 등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축제가 그간의 우려를 씻고 오히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서천의 수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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