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케이타와 투웨이딜 체결 … 안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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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골밑 전력을 든든하게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너미어쉬 케이타(센터, 213cm, 112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비록 케이타는 정규 계약을 따내지 못했지만, 시즌 내 꾸준한 면모를 보인다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규 명단에 가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아쉽지만, 보스턴은 최근 이적시장에 나온 케이타를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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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골밑 전력을 든든하게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이 너미어쉬 케이타(센터, 213cm, 112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이다. 비록 케이타는 정규 계약을 따내지 못했지만, 시즌 내 꾸준한 면모를 보인다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정규 명단에 가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보스턴은 높이를 확실하게 더했다. 이번 여름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데려오면서 막강한 삼각편대를 꾸렸다. 그간 부족했던 파워포워드 자리를 비로소 채우면서 원투펀치의 부담도 덜었다. 비록 마커스 스마트(멤피스)를 내줘야 했고, 그랜트 윌리엄스(댈러스)와 결별했으나,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얻어내며 선수단의 교통 정리까지 알차게 단행했다.
보스턴은 추가 빅맨 영입을 바랐다. 지난 시즌에 함께 했던 블레이크 그리핀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아쉽지만, 보스턴은 최근 이적시장에 나온 케이타를 불러들였다. 섣불리 정규계약을 안기기보다 투웨이딜을 통해 여러 가지를 두루 시험해 보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G-리그에서 실전 경험을 좀 더 쌓게 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케이타는 7피트의 큰 신장을 갖추고 있다. 전반적인 공격 기술이나 움직임은 다소 투박할 수 있다. 그러나 물리적인 높이 강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보스턴이 손을 내민 것으로 이해된다. 알 호포드와 로버트 윌리엄스가 센터진을 책임지고 있으나 부상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지 가늠하기 어렵다. 부상자가 발생하면 케이타를 승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르투갈 태생인 그는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9순위로 새크라멘토 킹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두 시즌 동안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새크라멘토는 두터운 센터진을 유지하고 있어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5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경기당 5.8분을 뛰며 2.4점 2.2리바운드에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G-리그 퍼스트팀, 디펜시브팀에 선정됐으며, 대학 시절에는 NCAA 유타스테이트 애기스에서 세 시즌을 보냈다. 이전에는 포르투갈리그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대학 진학 후 발전했다. 올-마운틴웨스트컨퍼런스 올 해의 수비수, 디펜시브팀에 선정된 바 있다. 재학하는 3년 연속 디펜시브팀에 뽑히는 등 발군의 수비력을 뽐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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