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ISSUE]37명이나 활용하고 5경기 5골, 답답한 첼시의 공격력은 어디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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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첼시는 어디를 향해 걸어가는 것일까.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감행했다.
라디오 기반의 '토크 스포츠'는 5라운드까지를 토대로 '첼시는 무려 37명의 선수를 활용했다. 승격팀 번리가 14명인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본력을 앞세워 많은 선수 영입을 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21명에 불과하다. 무려 16명을 더 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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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블루스' 첼시는 어디를 향해 걸어가는 것일까.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감행했다. 지난해 여름과 올 겨울, 여름을 더하면 총액 10억 파운드(한화 약 1조 6,362억 원)를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첼시의 성적은 낙제점 그 자체다. 1승 2무 1패, 5득점 5실점으로 14위다. 저조한 득점력은 강등권 팀 중 승격팀 루턴 타운과 에버턴(이상 2득점), AFC본머스, 번리(이상 4득점) 다음으로 적다.
'빅6'로 분류되는 맨체스터 시티는 14득점, 토트넘 홋스퍼 13득점, 리버풀 12득점, 아스널 9득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6득점이다. '갈매기 군단'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이 15득점으로 첼시의 3배나 되는 골맛을 봤다.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었던 첼시지만, 만족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왜 영입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니콜라스 잭슨도 5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이를 두고 영국 인터넷 매체 '팀 토크'는 19일(한국시간) '첼시는 2016-17 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20골 이상 넣은 공격수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자금력이 있어 선수 영입을 했어도 결정력이나 팀 전술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답답함의 연속이었다는 것이다.
5라운드 AFC본머스전 무득점 무승부는 첼시의 총체적 난맥상을 보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만 4억 파운드(약 6,551억 원)를 쏟아부었지만, 아직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도 고민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선수단 융화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 중이다. 12명이 넘는 자원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지만, 당장 사퇴하라는 첼시 팬들의 분노에 뭐라 말을 하지도 못하고 있다.
라디오 기반의 '토크 스포츠'는 5라운드까지를 토대로 '첼시는 무려 37명의 선수를 활용했다. 승격팀 번리가 14명인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본력을 앞세워 많은 선수 영입을 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21명에 불과하다. 무려 16명을 더 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선수의 활용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가 많지 않다는 것과 연결된다. 특히 공격진은 혼란의 연속이다. 이를 두고 불법 스포츠 배팅 가담 혐의로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를 영입해야 한다는 권유까지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 첼시의 최고 득점자는 카이 하베르츠(아스널)였다. 7골이 전부였다. 12위에 머무른 것이 우연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잭슨, 은쿤쿠의 부진과 부상 이탈은 토니에 대한 필요성을 더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토니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나서지 못해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악마의 계약'이라도 해서 공격력을 손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하다. 과연 첼시는 결과를 위한 계약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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