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우리은행, 박지수 돌아온 KB 도전 막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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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1월5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1월5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의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시즌 챔프전에서 우리은행은 3연승으로 BNK를 따돌리고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다만 공식 개막전은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BNK의 주말 홈경기도 부산 MBC 중계방송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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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여자프로농구가 11월5일 개막한다.
다만 공식 개막전은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2시에 시작하며, BNK의 주말 홈경기도 부산 MBC 중계방송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올스타 페스티벌은 내년 1월 6∼7일 개최된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우리은행은 2연패를 노린다. 하지만 청주 KB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9경기밖에 뛰지 못한 박지수가 부상을 털고 돌아온 데다가 부진했던 강이슬도 이를 갈고 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린다. 그렇다고 우리은행이 만만한 팀은 아니다. 김정은이 빠졌지만 김단비는 여전히 건재하고, 박지현이 리그를 대표하는 가드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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