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호 에이스경암 신임 이사장, 추석 맞아 백미 기부

민경하 2023. 9. 19.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스침대는 안성호 에이스경암재단 신임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쌀 기탁식에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백미(10㎏) 5900포를 전달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안성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공동체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이사장

에이스침대는 안성호 에이스경암재단 신임 이사장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1억4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쌀 기탁식에 참석해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백미(10㎏) 5900포를 전달했다. 지난 6월 작고한 에이스침대 창업주 고 안유수 전 이사장 유지를 받들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직접 나섰다는 설명이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 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일시적 지원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방침으로 삼고 25년째 명절에 쌀을 기증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에이스경암이 지역사회에 전달한 쌀은 총 14만246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34억원 상당이다.

안성호 이사장은 선친의 뒤를 이어 최근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쌀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 25년간 이어진 아버지의 선행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성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공동체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