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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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개최된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 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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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여자골프의 간판급 스타들을 꾸준히 배출했다. 역대 우승자인 유소연(2007), 김효주(2009), 고진영(2012)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으며 지한솔(2013), 이소미(2016), 이예원(2018)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활동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 스타 등용문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10일 막을 내린 KLPGA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지난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해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와 김민솔(수성방통고)도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번 대회에 출전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이 밖에도 올 시즌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정지효(한산여고), 오수민(비봉중), 양효진(남녕고) 선수 등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 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 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의 골프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KB금융이 금융을 통해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듯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 아마추어 선수들도 한층 더 발전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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