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페인 포함 포인트가드 보강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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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백코트 충원을 바라고 있다.
미네소타가 포인트가드를 채우려는 의도가 명확하다.
미네소타에는 마이크 컨리가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차고 있다.
미네소타에는 포인트가드가 상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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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백코트 충원을 바라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The Campaign’ 캐머런 페인(가드, 195cm, 83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페인 외에도 엘프리드 페이튼, 케네디 챈들러의 기량도 점검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네소타가 포인트가드를 채우려는 의도가 명확하다.
미네소타에는 마이크 컨리가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차고 있다. 앤써니 에드워즈가 주포로 나서는 가운데 컨리가 빅맨들과 기존 선수들을 살려야 한다. 그러나 컨리가 30대 중반의 노장인 만큼, 벤치진이 중요하다. 현재 미네소타에 쉐이크 밀튼과 니켈 알렉산더-워커가 있다.
그러나 백업 포인트가드가 마땅치 않다. 오프시즌에 뚜렷한 영입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 이적시장에서 밀튼을 붙잡았고, 알렉산더-워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외에도 선수단에 슈팅가드는 두루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포인트가드를 품지 못한 부분은 여러모로 아쉽다.
오프시즌에 뚜렷한 가드 전력이 나오지 않았기에 쉽지 않았다. 백코트를 오갈 수 있는 밀튼을 붙잡은 것으로 이해가 된다. 실질적으로 밀튼이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밀튼으로 부족한 만큼, 늦었지만 포인트가드를 찾으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미네소타에는 포인트가드가 상당히 중요하다. 칼-앤써니 타운스와 루디 고베어가 버티고 있기 때문. 에드워즈가 공격을 주도하나 두 센터의 공존을 두루 조율할 수 있어야 한다. 코치진의 역할이긴 하나 포인트가드가 이들에 휘둘리지 않는 경기 조율과 공격 배분이 필요하다.
페인이면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다. 백업 포인트가드로 손색이 없다. 이번 여름에 지출 관리로 인해 피닉스 선즈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방출을 당했다. 샌안토니오는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어 그의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결별을 택했다.
페인은 지난 시즌 48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2분을 소화하며 10.3점(.415 .368 .766) 2.2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먼티 윌리엄스 감독(디트로이트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페인 외에 만난 페이튼과 챈들러가 얼마나 유효할 지는 의문이다. 페이튼은 지난 2021-2022 시즌을 끝으로 NBA 경험이 없다. 챈들러는 지난 시즌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뛰었으나, 이번 여름에 방출을 당했다.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기회를 좀 더 노릴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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