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수산 푸드테크 산업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지현 2023. 9. 19.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협의체 구성을 통해 '블루푸드 시장 선점을 위한 수산식품 원천기술 확보'라는 주제로 '미래 식량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김 육상양식 시스템 마련',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세포배양 대체식품 개발 및 수산세포은행 구축' 등 첨단 수산 푸드테크 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소재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열린 '첨단 수산식품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오른쪽)과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국립수산과학원 우동식 원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첨단 수산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과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연구인력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풀무원기술원과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구협의체 구성을 통해 '블루푸드 시장 선점을 위한 수산식품 원천기술 확보'라는 주제로 '미래 식량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김 육상양식 시스템 마련',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세포배양 대체식품 개발 및 수산세포은행 구축' 등 첨단 수산 푸드테크 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김 육상양식 맞춤형 품종개발 및 영양물질 탐색 △수산세포배양 및 바이오 신기술 활용한 연구 역량 확보 및 어류 생산기반 연구 △수산물에서 분리한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 연구 등을 함께하게 된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풀무원기술원은 미래 수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점전략으로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 및 합성생물학 기반 수산세포배양 대체식품 혁신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국립수산과학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 수산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혁신적인 수산 푸드테크 연구인프라 구축 및 수산 신기술을 적용한 안심·안전 수산제품을 가까운 미래에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