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장보기, 카드 소비자 10명 중 4명은 '대형마트'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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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드 소비자 약 40%는 올해 추석 준비에 대형마트를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올해 추석 장을 어디에서 볼 건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3주 동안 진행됐으며 모두 860명이 참여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카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절 준비 장소는 대형마트였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42.1%(362표)가 대형마트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24.3%(209표)를 기록하면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명절 기간이 대목으로 꼽히는 전통시장은 13.6%(117표)를 기록하면서 3위에 그쳤습니다. 백화점과 편의점이 각각 9.1%, 7.3%로 뒤를 이었고 농수산직판장은 3.6%를 기록하면서 가장 순위가 낮았습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2파전에 온라인이 새롭게 가세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관련 가맹점에서 혜택을 주는 카드나 정부 지원 등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23년 세법개정안에 따라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율이 한시적으로 10% 상향 적용됩니다. 올 4~12월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구매 시 5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개최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에는 대형 ·중소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이 참여합니다. 평년보다 가격이 오른 농축수산물, 대중성 어종, 제수용품 등을 할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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