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엽, iM뱅크오픈 2연패 도전…“대구·경북 팬들 앞 최고의 플레이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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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iM뱅크오픈(총상금 5억원) 2연패에 도전한다.
문도엽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iM뱅크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고군택은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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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엽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iM뱅크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지난해 김한별(27)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문도엽은 대회 출전을 앞둔 19일 KPGA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 갤러리들의 많은 응원 속에서 플레이를 하면 언제나 힘이 난다. 올해도 많은 갤러리들 앞에서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말했다.
늘 대회장을 많이 방문하는 대구, 경북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을 기대한다는 문도엽은 “많은 팬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은 최고의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김한별(27)은 2전 3기 끝에 iM뱅크오픈 우승을 노린다. 김한별은 2021년 이 대회에서는 우승자 박상현(40)에 2타 뒤진 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문도엽과 연장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을 기록했다.
김한별은 “파미힐스 골프장에서 경기하면 팬들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항상 좋은 성적을 거뒀던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곳”이라며 “올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2차례 아쉬움을 떨쳐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톱10 에 진입한 만큼(9위) 자신 있다. 72홀 경기에서도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고군택(24)은 한 시즌 4승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유지에 도전한다. 고군택은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8년 박상현 이후 5년 만에 코리안투어에서 3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고군택이 iM뱅크오픈에서 우승한다면 약 31년 만에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가 탄생한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는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시즌 4승을 기록한 최상호(68)가 유일하다.
발달장애 골퍼 이승민(26)이 올 시즌 두 번째 자력 출전에 성공한 가운데 컷 통과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승민은 상반기 리랭킹 포인트 83.75포인트를 획득해 리랭킹 순위 39위에 올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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