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황금연휴에 한우·과일 혼합세트 인기 상승"

서미선 기자 2023. 9.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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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은 최장 12일에 달하는 황금연휴에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며 추석 선물세트로 여행지에서 즐기기 적합한 상품을 묶은 혼합 세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8월18일~9월18일 정육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와 소스·양념 등 시즈닝을 묶은 세트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61.9%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통해 1000여종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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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시즈닝 묶은 세트 판매량 전년추석 대비 61.9%↑
과일도 3종 이상 혼합세트 매출 50.8% 늘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한우와 김형석 셰프의 디핑소스 세트'(현대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최장 12일에 달하는 황금연휴에 바캉스를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며 추석 선물세트로 여행지에서 즐기기 적합한 상품을 묶은 혼합 세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8월18일~9월18일 정육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와 소스·양념 등 시즈닝을 묶은 세트 판매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61.9%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조리가 간편하고 소스나 양념을 함께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캠핑장 등 여행지에서 모임과 휴식을 즐기는 명절문화가 정착했고 긴 연휴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이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과일도 사과와 배 외에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디저트 과일을 조합한 세트 수요가 높았다. 3종 이상 과일로 구성한 청과 혼합 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보다 50.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28일까지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통해 1000여종을 판매한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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