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이란 동결자금 성공적 이전" 공식 확인

신수아 newsua@mbc.co.kr 입력 2023. 9. 19. 09:16 수정 2023. 9.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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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의 은행에 묶여있던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 60억달러, 우리돈 약 8조 원이 스위스를 거쳐 카타르의 이란 계좌로 성공적으로 송금됐다고 우리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정부도 동결자금이 송금되면서 서로 5명씩의 수감자들을 맞교환 형식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돼 나가길 기대한다"며 "동결자금은 식량과 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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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이란 제재로 한국의 은행에 묶여있던 이란의 원유수출 대금 60억달러, 우리돈 약 8조 원이 스위스를 거쳐 카타르의 이란 계좌로 성공적으로 송금됐다고 우리 정부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정부도 동결자금이 송금되면서 서로 5명씩의 수감자들을 맞교환 형식으로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동결자금 이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보다 발전돼 나가길 기대한다"며 "동결자금은 식량과 의약품 구입 등 인도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동결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카타르와 스위스 등 제3국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며 이들 국가에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619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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