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데이비드 정신' 세계화에 역할"…해외 통일교육위원 '연찬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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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18일 시작한 해외 통일교육위원 국내 초청 연찬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전날 오후 교육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해외 통일교육위원 연찬반 환영행사에서 "해외 통일교육위원이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해외 교민에게 전달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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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지난 18일 시작한 해외 통일교육위원 국내 초청 연찬반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전날 오후 교육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해외 통일교육위원 연찬반 환영행사에서 "해외 통일교육위원이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해외 교민에게 전달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해외 통일교육위원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4개국 6개 협의회에서 119명이 활동 중이며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 북한인권 알리기 등 재외동포 사회에서 통일담론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교육원은 대북정책, 북한인권 실태 등을 주제로 원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나 카민스키 독일 연방독재청산재단 교수가 톡일 통일과정과 시사점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안보통일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제2하나원, 칠성전망대, 제2땅굴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교육원은 "해외 통일교육위원이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해 전문성을 갖추고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튼튼한 가교역할로 '담대한 구상', 북한인권 실상 알리기 등 통일 대북정책이 국제사회에서 통일공론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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