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가 작곡, 초등 교과서에 실려” (아침마당)

이민지 2023. 9.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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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이 '날아라 슈퍼보드' 작곡 이유를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수철이 '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수철은 "1980년말 쯤이다. 지금도 싫어하는데, 그땐 더 싫어했다. 어린이들이 가요 부르는게 싫었다. 맞지도 않은 가사를, 정서에 안 맞는걸 부르는게 너무 싫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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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수철이 '날아라 슈퍼보드' 작곡 이유를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수철이 '날아라 슈퍼보드' 주제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수철은 "1980년말 쯤이다. 지금도 싫어하는데, 그땐 더 싫어했다. 어린이들이 가요 부르는게 싫었다. 맞지도 않은 가사를, 정서에 안 맞는걸 부르는게 너무 싫더라"고 말했다.

이어 "난 어린이를 위해 한게 뭐가 있나? 없었다. 당시 어린이 드라마, 애니메이션이 많았다. 환경은 열약했다. 음악료가 적지만 어린이들을 위해 1년에 한두개는 해야겠다 했다. 허영만 선생님, KBS에서 찾아와서 작곡해달라고 해서 맡았다. 온국민이 좋아하셨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 음악 교과서에 실려있다. 양치질 의성어에서 착안한 가사다. 우리 타겟이 8~10살 정도였다"고 밝혔다.

김수철은 "어린이들이 뭘 좋아하는지, 무슨 색을 좋아하는지, 관심사가 뭔지, 어디에 호기심이 있는지 공부해서 만든 가사다. 가사의 메시지를 어른들은 듣고 동심의 세계로 간다. 가사에 '나쁜 짓을 하면 들킨다. 하지 마라'를 어른한테도 복선을 깔았다"고 소개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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