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살라를 가뒀다' 충격 비하인드! 웨스트햄 안토니오, "살라는 사우디행 원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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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는 거절하지 않았다. 사우디에 가려고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안토니오가 팟캐스트에 나와 이달 초 살라가 원래 알 이티하드에 가려고 했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았던 리버풀 구단에 의해 감금당한 처지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오는 풋볼 팟캐스트에 나와 "살라는 절대로 거절하지 않았다. 그는 갇혀있었고, 리버풀 구단은 아무 곳에도 가지 말라는 사인을 보냈다"며 살라가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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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살라는 거절하지 않았다. 사우디에 가려고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이티하드는 지난 9월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간판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31)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 특급 공격수를 데려가기 위해 알 이티하드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가장 처음 제시한 이적료는 무려 1억5000만파운드(약 2463억원)였는데, 나중에는 2억파운드(3285억원)까지 높였다.
하지만 끝내 이 시도는 무산됐다. 리버풀도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살라가 알 이티하드행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았다. 리버풀에 좀 더 남아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알 이티하드의 시도는 해프닝으로 끝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당시 살라가 적극적으로 알 이티하드 입단을 원했지만, 리버풀이 강제적으로 살라를 붙잡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웨스트햄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33)가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안토니오가 팟캐스트에 나와 이달 초 살라가 원래 알 이티하드에 가려고 했지만, 이를 허용하지 않았던 리버풀 구단에 의해 감금당한 처지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유럽 이적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상 초유의 초거대 제안의 비하인드에 있는 이야기다. 당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살라가 팀에 꼭 필요하지만, 그의 미래는 알아서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살라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팀 동료들은 살라가 팀에 남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알 이티하드의 제안은 무산됐다.
하지만 원래 살라는 알 이티하드에 가려고 했다는 게 안토니오의 주장이다. 살라가 알 이티하드에 가면 3년간 세금을 빼고도 연봉 1억 파운드(약 1641억원)를 받을 수 있었던 제안에 큰 관심이 있었다는 것. 그러나 리버풀 구단이 노골적으로 이를 막아섰다.
안토니오는 풋볼 팟캐스트에 나와 "살라는 절대로 거절하지 않았다. 그는 갇혀있었고, 리버풀 구단은 아무 곳에도 가지 말라는 사인을 보냈다"며 살라가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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