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3라운드는, NH농협카드 독주로 간다

안승호 기자 입력 2023. 9. 19. 08:41 수정 2023. 9. 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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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선수들이 승리 뒤 환호하고 있다. PBA 제공



NH농협카드가 프로당구(PBA) 팀리그 3라운드 무패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카드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하며 5연승에 성공, 단독 1위(5승·승점14)를 지켰다.

3라운드에서는 하나카드만이 NH농협카드의 유일한 대항마가 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날 휴온스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 단독 2위(4승1패·승점11)로 선두 NH농협카드를 바짝 추격했다. 또 크라운해태와 웰컴저축은행은 각각 블루원리조트와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1로 꺾었다.

NH농협카드는 1세트서 김현우와 호흡을 맞춘 조재호가 하이런 10점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응오 딘 나이(베트남)-조건휘를 단 2이닝만에 11-1로 제압했다. 여기에 김민아-김보미가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를 9-5(4이닝)로 꺾고 2세트 여자복식 10연승을 달성했다.

3세트에서는 마민캄(베트남)이 에디 레펜스(벨기에)에 13-15(11이닝)로 패배하며 한 세트를 내줬으나 4세트서 오성욱-김보미가 레펜스-히다를 9-8(8이닝)로 이겼다. 5세트서는 조재호가 강동궁에 11-2(3이닝)로 패하며 2-3으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6세트서 김민아가 강지은을 9-4(7이닝)로 물리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승호 기자 si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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