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주춤해도 감산 누적효과로 실적 개선될 것”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2023. 9. 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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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감산 누적효과로 내년까지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68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예상 영업손익은 반도체 -3조9000억원, 디스플레이(SDC) 1조6000억원, 모바일·네트워크(MX·NW) 3조2000억원 등이다.

메모리 빗그로스는 기존 전망치를 다소 하회하겠지만, 평균판매단가(ASP)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의미있는 손익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봤다. 비메모리 부문도 당장 특별한 돌파구가 없는 상황에서 평택 제3라인(P3)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 증가로 손익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나 삼성의 메모리 감산이 속도를 내면서 메모리 재고는 확연히 감소할 전망이다. 따라서 올 4분기에는 ASP 상승과 재고평가손 환입으로 반도체 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3조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을 제외한 IT 수요 둔화로 메모리 반등의 속도가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다”면서도 “감산의 누적 효과로 내년까지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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