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페리시치’ 토트넘 소속으로 50경기 출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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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시치가 벌써 토트넘에서 50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반 페리시치는 토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1 승리에서 클럽 통산 5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라고 공식화했다.
2021/22 시즌에는 디마르코와 함께 번갈아 가면 출장하면서 49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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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페리시치가 벌써 토트넘에서 50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반 페리시치는 토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1 승리에서 클럽 통산 5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다.’라고 공식화했다.
페리시치는 윙어지만 윙백까지 소화 가능한 선수로 양발잡이 윙어기 때문에 좌·우 윙어 모두 뛸 수 있다. 또한 득점력이 윙어지만 좋은 편이기 때문에 세컨 스트라이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활동량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빠르기 때문에 빅클럽에서 쏠쏠히 사용할 수 있는 선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와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2015년에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그는 이적 후 첫 4시즌 동안에는 팬들이 완전히 만족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는 바이에른 뮌헨 임대로 이어졌다.
뮌헨으로 임대 간 그는 한 시즌을 뛰면서 주전은 아니었지만 킹슬리 코망과 윙어로 번갈아 나오면서 35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뮌헨으로 임대오자마자 트레블을 달성한 그는 완전 이적을 하려고 했지만 이적료 차이로 인해 인터밀란으로 돌아왔다.
그는 인터밀란으로 돌아온 뒤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윙백 포지션으로 계속 뛰면서 적응을 해버려 주전으로 출장했다. 2021/22 시즌에는 디마르코와 함께 번갈아 가면 출장하면서 49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콘테 감독의 부름을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공격력적인 측면에서는 좋은 영입이었지만 수비력적인 측면에서는 나쁜 영입이었다. 팀 내 최다 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수비에서 기복을 보여줬다. 또한 콘테 전술하에서 손흥민과 맞지 않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번 시즌 주로 교체 멤버로 출전하고 있는 그는 이번 경기 후반 80분 벤치에서 나와 추가 시간 8분 교체 투입된 동료 히샬리송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2분 뒤에는 히샬리송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히샬리송은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슛을 성공시킬 수 있게 패스를 해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 44경기에 출전한 그는 이번 시즌에도 모든 경기에 출전해 활약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포함해 1골 1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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