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프'과르디올라의 V2야망"챔스 우승 한번은 특별한 일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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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한번 우승은 전혀 특별한 게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9일(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시티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번 우승한 것에 대해 "특별한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20일 오전 4시 안방에서 펼쳐질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와의 올 시즌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한번 우승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면서 더 원대한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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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한번 우승은 전혀 특별한 게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9일(한국시각)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시티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번 우승한 것에 대해 "특별한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은 1대0으로 물리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에 이어 꿈의 챔스 트로피를 거머쥐며 맨유에 이어 트레블을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잉글랜드 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이) 더 쉬울 것이다. 우승하기 제일 어려운 건 첫 번째"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구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건 놀라운 일이지만 챔스에서 한번 우승한 팀이 몇 팀이나 될까? 아주 많다"라고 말했다. "우리 역시 단 한번 우승했다. 특별한 일을 한 것아니다. 하지만 우리 팀이 믿을 수 없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챔스 우승을 이끈 스페인 국대 미드필더 로드리의 결승골도 , 그날의 경기도 다시 보지 않았다고 했다. "경기를 전혀 보지 않았다"고 했다. "인터밀란이 정말 강한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들은 그것을 증명했다. 팽팽한 경기였지만 그들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고 인터밀란은 이번에도 다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도 5전5승으로 흔들림 없이 극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3대0, 뉴캐슬전에서1대0으로 승리한 후 셰필드에 2대1로 이겼고, 풀럼을 무려 5대1로 대파한 후 16일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3대1 승리를 거뒀다. 엘링 홀란은 벌써 7골을 몰아치며 압도적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주 맨시티와 재계약한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 카일 워커 역시 맨시티가 단 한번의 챔스 우승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리가 한 일은 과거다. 이제 새로운 시즌이다. 감독님이 우리를 다시 산 아래로 내려보냈고 우리는 다시 그 산을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다시 정상에 올라가는 것이야말로 그저 '좋은' 팀과 '위대한' 팀을 구분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2연패의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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