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첫 우승이 어렵지, 타이틀 방어는 더 쉬울 것”...맨시티 펩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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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가 20일 새벽(한국시간) 시작된다.
지난 시즌 팀 창단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 위업까지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도 우승했던 맨시티는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트레블을 달성한 두번째 잉글랜드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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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32강) 조별리그가 20일 새벽(한국시간) 시작된다.
지난 시즌 팀 창단 이후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트레블 위업까지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이날(오전 4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영어로는 레드스타 베오그라드)와 G조 조별리그 홈 1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타이틀을 방어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더 쉬울 것이다. 가장 어려운 게 첫번째 우승이다. 우리에게 (첫 우승이) 놀라운 일이지만, 그것은 단지 하나일 뿐이다”고 답했다.
맨시티는 지난 6월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인터밀란과의 2022~2023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로드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도 우승했던 맨시티는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트레블을 달성한 두번째 잉글랜드 팀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안심해서는 안된다. 내일은 첫번째 단계다. 우리는 첫 승점 3을 얻으려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이 긴장을 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잭 그릴리쉬, 존 스톤스, 마테오 코바치치 등 부상 당한 트리오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들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일을 위해서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맨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기를 부여를 받는 것은 우리의 일이다. 거대한 클럽에 우리가 있는데는 이유가 있다. 감독은 더 많은 승리를 원하고, 2위에 안주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의 발자취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해왔던 것은 과거였고, 이제 새로운 시즌이다. 매니저는 다이어그램을 그려서 우리를 산 아래에 뒀고 우리는 다시 올라야 한다. 다시 가는 것이 좋은 팀과 훌륭한 팀을 구분하는 것이다”고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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