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새 구장과 함께 현재 연고지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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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연고지를 옮기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20일 새 구장 건립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과 세인트피터즈버그 시 당국은 20일 탬파베이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 모여 새 구장 건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탬파베이 구단은 구장을 다른 곳에 새로 짓거나 연고지를 이전하는 것까지도 고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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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연고지를 옮기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20일 새 구장 건립에 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탬파베이 구단과 세인트피터즈버그 시 당국은 20일 탬파베이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 모여 새 구장 건립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직 구단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합의는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새 구장은 탬파베이 구단의 '숙원사업'이었다.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는 교통이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고 폐쇄식 돔구장으로 시설도 낙후돼가고 있었다. 좋은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관중 동원력이 처참한 수준. 이 때문에 탬파베이 구단은 구장을 다른 곳에 새로 짓거나 연고지를 이전하는 것까지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새 구장과 함께 세인트피터즈버그에 남는다. MLB.com에 따르면 새 구장은 트로피카나 필드 지구를 재개발해 건립된다. 트로피카나 필드 사용 계약이 2027년 만료되는 만큼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구장 건립에는 약 1억2,000만 달러가 투입되며 개폐식이 아닌 폐쇄식 돔구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약 3만 석 규모에 호텔과 주거구역, 각종 부대시설까지 함께 위치한 구장을 계획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의 '단골 손님'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기없는 구단 중 하나인 탬파베이가 과연 새 구장 건립과 함께 인기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트로피카나 필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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