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승 신고한 마다솜, 위믹스 랭킹 17위 등극

이솔 기자 2023. 9. 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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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반으로 향하는 위믹스 챔피언십의 행방이 미지수다.

마다솜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커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으로 마다솜은 위믹스 포인트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린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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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MHN스포츠 이솔 기자) 시즌 중반으로 향하는 위믹스 챔피언십의 행방이 미지수다. 이번에는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마다솜(삼천리)이 그 주인공이다.

마다솜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 커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17일, 인천 클럽72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마다솜은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루키 정소이(노랑통닭 골프단)와 함께 연장전에 펼쳤고,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마다솜은 위믹스 포인트 대회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위믹스 포인트 순위를 11계단 끌어올린 17위에 자리했다.

위믹스 포인트는 KLPGA 투어 정규대회 공식 기록을 기반으로 산정한 새로운 골프 포인트 시스템으로 총 세 가지의 배점이 합산되는 방식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대회 최종 성적 1위부터 10위까지 부여되는 '위메이드 대상 배점' ▲본선 최종 라운드의 성적을 매 홀의 타수별로 환산한 '타수 배점' ▲연속 톱10 진입 및 컷오프 패널티가 주어지는 '추가배점'을 합산한 총 점수가 위믹스 포인트로 산정된다.

시즌 종료 후 위믹스 포인트 60위까지는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 규모의 상금이 차등으로 지급된다. 1위는 9만 위믹스의 상금을 받는다.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위 이내 선수는 11월 18일 개최되는 시즌 최종전 격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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