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최대 10개국 정상 만난다…엑스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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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리랑카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30여 개 나라의 정상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30여 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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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리랑카 양자회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동안 30여 개 나라의 정상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총회 참석차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뉴욕 도착 직후 시내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대통령님, 반갑습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스리랑카의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개발협력과 노동,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산마리노의 스카라노, 토니니 집정관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산마리노는 이탈리아 내륙 국가로 인구가 3만 3천여 명 규모지만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으로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갖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브룬디, 체코 등과도 연쇄 회담을 가진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하루에만 10개국 가까운 정상들과 만난다는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21일에는 뉴욕대에서 열리는 디지털비전포럼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30여 개국 정상들과 회담을 통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박정삼)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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