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거 5명 채비 끝… 역대급 ‘별들의 전쟁’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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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별들의 전쟁'이라 불린다.
PSG는 20일 오전 4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홈으로 불러 UCL 조별리그 F조 첫 경기를 가진다.
이번 시즌 UCL 조별리그 G조에 속한 즈베즈다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영 보이즈(스위스)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황인범은 맨시티와의 조별리그 1차전 원정경기에 출격해 유럽 최강팀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치를 증명할 기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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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최근 훈련 복귀
20일 도르트문트전 출전 유력
같은 날 즈베즈다 황인범 데뷔
셀틱 오현규·양현준도 참전
21일 뮌헨 김민재 맨유전 출격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별들의 전쟁’이라 불린다. 유럽 각 주요 리그의 내로라하는 세계적 축구 스타들이 자존심을 걸고 경쟁을 펼치기 때문이다. 지난 2022∼2023시즌 이 전장을 밟은 한국 선수는 단 2명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과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던 김민재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조별리그는 모두 통과했지만, 각각 16강과 8강까지만 오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PSG는 20일 오전 4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홈으로 불러 UCL 조별리그 F조 첫 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의 출전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PSG가 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시기를 이 경기 이후로 정했기에 출전이 유력해 보인다.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후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는 등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기도 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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