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이상의 훈련은 없다! V리그 개막 준비, 단양에서 착착 [현장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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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V리그 개막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다음달 14일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5개 팀이 풀리그 형태로 연습경기 시리즈에 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 주도의 V리그, 컵대회와 달리 구단들이 직접 마련한 프리시즌대회는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하루 2경기씩 열리는데,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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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측면에서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2023 프리시즌 남자프로배구대회(프리시즌대회)’는 특별하다. 다음달 14일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우리카드, KB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5개 팀이 풀리그 형태로 연습경기 시리즈에 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4파리올림픽 세계예선에 출전할 핀란드대표팀과 국내합동훈련을 이유로, OK금융그룹은 일본전지훈련과 겹치는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지만 각 팀이 4경기씩 치르는 기회는 흔치 않다.
한국배구연맹(KOVO) 주도의 V리그, 컵대회와 달리 구단들이 직접 마련한 프리시즌대회는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하루 2경기씩 열리는데,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여름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 시점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따라서 매 경기 세트스코어와 관계없이 4세트로 진행되고, 외국인선수도 별도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새 시즌부터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또 선수 운용에 여유가 있다면 세트마다 다른 라인업이나 조합을 가동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18일 우리카드-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한국전력전 모두 흥미진진했다.
규모가 확대된 만큼 대회 형태도 꾸준히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 매년 다른 지역에서 진행할 수 있고, 일본 또는 태국 등 해외전훈 기간 주요 팀들이 서로 동선을 맞춰 투어 형태로 치를 수도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팀마다 훈련 여건과 일정이 다르겠으나 실전을 통한 효율적 담금질이라는 취지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단양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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