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노리는 SK, 변수는 EASL
손동환 2023. 9.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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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여도 변수는 있다.
서울 SK는 2021년 9월부터 일을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2021~2022 우승 팀인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EASL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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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여도 변수는 있다.
서울 SK는 2021년 9월부터 일을 냈다. 해당 시기에 열린 컵대회를 우승했고, 2021~2022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모두 제패했다. 트레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준비는 쉽지 않았다. 2021~2022시즌 챔피언 결정전까지 갔기에, 2022~2023시즌을 준비할 시간부터 짧았다. 게다가 60일의 단체 훈련 금지 기간도 있었기에,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시간부터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김선형(187cm, G)과 최준용(200cm, F)으로 이뤄진 국내 선수 MVP 듀오가 건재했고, 확고한 외국 선수인 자밀 워니(199cm, C)도 SK와 동행했기 때문.
그렇지만 전희철 SK 감독은 걱정을 안고 있었다. 2022년 비시즌 본지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 전력을 높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는 6강이다. 6강 이후의 상황은 6강 이후에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보다 훨씬 낮은 목표치.
이유가 존재했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때문이었다. 2021~2022 우승 팀인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EASL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2~2023시즌 중 홈 앤 어웨이로 다른 나라 팀과 겨뤄야 했다.
EASL에 출전하지 않는 팀보다, 최소 6경기를 더 치러야 했다. EASL로 인한 경기 사이의 휴식 기간도 짧았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클 수 있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그 점을 크게 걱정했다.
하지만 EASL이 2022~2023시즌에는 열리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 그래서 EASL은 2023년 3월 일본에서 단기전 방식의 대회를 개최했다. 그런 이유로, SK는 숨을 고를 수 있었다. 숨을 고른 SK는 정규리그 후반부터 무섭게 달렸다. ‘창단 최초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SK는 2023년 여름 똑같은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준우승 팀이기에, 2023~2024 EASL에 나서야 한다. EASL이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개최되기에, SK는 많은 걸 고민해야 한다. 시즌 중에 해외를 왔다갔다하는 건 처음이기에, SK의 고민은 더 클 수 있다.
전희철 SK 감독도 “홈 개막전을 치른 후, 10경기 연속 원정을 치른다. 중간에 EASL도 소화해야 한다. 어쨌든 다른 팀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선수들이 버텨줄 거라고 보지만, 체력적으로 분명 힘들 거다”며 체력 문제를 걱정했다.
물론, 전희철 SK 감독은 목표를 낮게 잡지 않았다. “정규리그는 워낙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래도 4위 정도 한다면, 챔피언 결정전에 갈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어려움에 처할 때, 과부하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잘 조절하면서 버텨야 한다”며 ‘과부하’와 ‘조절’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팀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조절’이라는 단어를 더 신경 쓰는 듯했다.
사진 제공 = KBL
서울 SK는 2021년 9월부터 일을 냈다. 해당 시기에 열린 컵대회를 우승했고, 2021~2022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모두 제패했다. 트레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준비는 쉽지 않았다. 2021~2022시즌 챔피언 결정전까지 갔기에, 2022~2023시즌을 준비할 시간부터 짧았다. 게다가 60일의 단체 훈련 금지 기간도 있었기에, 선수들이 몸을 만드는 시간부터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김선형(187cm, G)과 최준용(200cm, F)으로 이뤄진 국내 선수 MVP 듀오가 건재했고, 확고한 외국 선수인 자밀 워니(199cm, C)도 SK와 동행했기 때문.
그렇지만 전희철 SK 감독은 걱정을 안고 있었다. 2022년 비시즌 본지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 전력을 높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는 6강이다. 6강 이후의 상황은 6강 이후에 생각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보다 훨씬 낮은 목표치.
이유가 존재했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때문이었다. 2021~2022 우승 팀인 SK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EASL 출전 자격을 얻었다. 2022~2023시즌 중 홈 앤 어웨이로 다른 나라 팀과 겨뤄야 했다.
EASL에 출전하지 않는 팀보다, 최소 6경기를 더 치러야 했다. EASL로 인한 경기 사이의 휴식 기간도 짧았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클 수 있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그 점을 크게 걱정했다.
하지만 EASL이 2022~2023시즌에는 열리지 않았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 그래서 EASL은 2023년 3월 일본에서 단기전 방식의 대회를 개최했다. 그런 이유로, SK는 숨을 고를 수 있었다. 숨을 고른 SK는 정규리그 후반부터 무섭게 달렸다. ‘창단 최초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SK는 2023년 여름 똑같은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2022~2023시즌 준우승 팀이기에, 2023~2024 EASL에 나서야 한다. EASL이 이번에는 정상적으로 개최되기에, SK는 많은 걸 고민해야 한다. 시즌 중에 해외를 왔다갔다하는 건 처음이기에, SK의 고민은 더 클 수 있다.
전희철 SK 감독도 “홈 개막전을 치른 후, 10경기 연속 원정을 치른다. 중간에 EASL도 소화해야 한다. 어쨌든 다른 팀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선수들이 버텨줄 거라고 보지만, 체력적으로 분명 힘들 거다”며 체력 문제를 걱정했다.
물론, 전희철 SK 감독은 목표를 낮게 잡지 않았다. “정규리그는 워낙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래도 4위 정도 한다면, 챔피언 결정전에 갈 수 있을 거라고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어려움에 처할 때, 과부하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 잘 조절하면서 버텨야 한다”며 ‘과부하’와 ‘조절’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췄다. 다른 팀보다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기에, ‘조절’이라는 단어를 더 신경 쓰는 듯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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