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나선 우크라이나… 또 하나의 적은 '혹독한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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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반격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한달 안에 성과를 내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곧 비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크라이나군은 곧 가을 우기와 겨울 추위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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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곧 비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크라이나군은 곧 가을 우기와 겨울 추위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시작한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은 러시아군의 견고한 방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 지역에서 큰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으나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은 동쪽으로 약 8㎞ 진격하면 러시아의 주요 보급로를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군은 더욱 진격에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도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우려를 표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지난 10일 "기상 환경이 악화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군에게 주어진 시간은 30일, 최대 45일 정도"라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특유의 기후도 문제다. 우크라이나는 매년 가을 흑토 지대가 진흙탕으로 변해 육군 입장에선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워진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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