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5년 연속 파업 없이 임단협 타결
김장현 2023. 9. 19. 05:57
현대자동차 노사가 5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자 중 과반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합의안은 기본급 11만1천원 인상을 비롯해 기술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가결로 현대차 노사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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