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단협 5년 연속 무분규 타결.. 58.81%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의 2023년 임단협이 타결됐다.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찬반투표 결과 가결되면서 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됐다.
5년 연속 무분규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2023년 임단협이 타결됐다.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노조는 18일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재적인원 4만4643명 중 3만8603명(86.47%)이 투표에 참여해 기권 6040명(13.53%) 찬성 2만2703표(58.81%) 반대 1만5880표(41.14%) 무효 20표(0.05%) 등으로 가결도됐다고 밝혔다.
가결된 올해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800만원, 격려금 100%+250만원, 전통시장상품권 25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을 담고 있다.
기술직(생산직) 800명 신규 추가 채용, 출산·육아 지원 확대 등도 담았다.
별도 합의안에선 완성차 알루미늄 보디 확대 적용, 소품종 고급 차량 생산공장 건설 추진 등 국내 공장 강화 방안을 다뤘다.
찬반투표 결과 가결되면서 현대차 노사는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달성하게 됐다.
5년 연속 무분규는 1987년 노조 창립 이후 사상 첫 기록이다.
노사는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영향, 일본의 백색 국가(화이트 리스트·수출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른 한일 경제 갈등 상황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