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고 뛰어내렸다” 승합차서 40대女 떨어져 사망
김현주 2023. 9. 1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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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40대 여성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운전자 40대 남성 B씨가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2차 사고를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가 왜 도로로 떨어졌는지, 운전자 B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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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 경찰에 "A씨가 술 마신 상태에서 문 열고 뛰어내렸다" 진술
한밤중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40대 여성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승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A씨가 도로로 떨어졌다.
운전자 40대 남성 B씨가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사망했다.
B씨는 경찰에서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2차 사고를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가 왜 도로로 떨어졌는지, 운전자 B씨에게 범죄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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