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4 "2024년 서울에서 팬페스티벌 연다"
액토즈소프트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v6.4 '옥좌의 죄인'을 오는 10월 31일 선보인다. 유저들은 신규 메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규 인스턴스 던전, 8인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8주년 기념 특별방송에서는 레터라이브, 요시다 P/D에게 물어봐!, 빛의 성우, PvP 공식 대회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의 준결승과 결승전을 생중계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먼저 레터라이브에서는 서비스 8주년을 기념해 '빛의 모험가'의 이름으로 전달된 지파운데이션 기부금 전달 소식을 전했다. 또한 오는 10월 31일에 적용되는 V6.4 업데이트 옥좌의 죄인에 적용되는 신규 시나리오, 신규 인스턴스 던전, 신규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했다.
추후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행사 소식도 함께 전했다. 먼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23'에 특별 부스로 참여한다. 파이널판타지14 부스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한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파이널판타지14 최대 행사인 '2024 팬페스티벌 서울' 소식도 공개했다.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은 일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기는 모험가들을 위한 대규모 축제다.
지난 2017년 최초 개최된 이후 2019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개최다.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지난 페스티벌 아쉬움을 오프라인으로 털어낼 예정이다. 최정해 액토즈소프트 파이널판타지14 한국판 프로듀서는 "팬페스티벌 관련 상세 소식은 추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요시다 P/D에게 물어봐! 코너와 사전 Q&A에서는 유저들의 궁금증을 풀어냈다. 이후 한국판의 성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스토리를 공개하는 빛의 성우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 리미트 브레이커스 프리시즌의 준결승과 결승전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트릭스터' 팀이 한국 공식 대회의 초대 우승 팀으로 등극했다.
■ 파이널판타지14 요시다 나오키 P/D Q&A
Q.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은 매우 방대하다. 세계관 설정을 개발팀에서 어떻게 공유하는가?
항상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세계관은 이미 만들어진 설정과 새로이 만드는 설정이 맞물려 구성된다. 예를 들면 행성 하이델린의 대륙이나 그 대륙에 있는 땅의 설정은 넓은 범위에 걸쳐 이미 만들어져 있다. 거울 세계나 역사 전체도 마찬가지다.
다만, 이러한 설정은 큰 틀인 경우가 많고 과하게 자세히 파고드는 건 피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이미 존재하는 설정으로 인해 자유도가 없어져 아이디어를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땅으로 향하는 모험 또는 새로운 던전을 등장시키게 되면 그때 시나리오 팀 내에 세계관 담당자가 필요한 상세 설정을 만든다.
시나리오 담당자는 그 설정을 파악한 뒤 조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하고 장래의 가능성을 해치지 않는 내용으로 성정을 정해 나간다. 이런 작업은 땅뿐만이 아니라 캐릭터, 보스 등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대로 된 설정과 역사가 있다는 건 아트워크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축양식을 모색하거나 건물의 재질 문양을 정하는 등 온갖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전투를 만들 때도 이런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벌려 나간다.
Q. 한국에서 먼저 공개되는 의상의 콘셉트와 디자인이 어떻게 결정되고 어떤 방식으로 제작되는지 과정이 궁금하다.
개발팀은 일본에서 작업을 하고 있고, 제법 글로벌화가 진행되었다고는 하나 많은 스태프가 일본인이고 일본에서 다른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중 하나다.
따라서 한국판에서 선행 공개하는 의상에 관해선 기본 아이디어, 테마, 콘셉트 등을 한국 운영팀에서 제안하고, 이를 개발팀에서 협의한 뒤 제가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채택한다.
채택이 정해지면 이를 한국 운영팀에 답변하고 문제가 없다면 개발팀에서 그래픽 제작을 진행한다. 여러분들이 직접 받아보시기 대략 9개월에서 1년 정도 전에 기획 내용이 정해져 있는 편이다.
Q. 지고천 거리에 나타나는 파란 코끼리가 너무 마음에 든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다른 모험가 거주구에도 비슷한 이벤트가 있는가?
시나리오와 관련된 팀에는 시나리오나 대사를 제작하는 라이터 팀뿐만 아니라 퀘스트나 시즌 이벤트를 게임에 넣는 게임 디자이너 팀도 있다. 파란 코끼리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라 발생하고 자동으로 진행되는 작은 이야기는 대부분 퀘스트 디자인을 하는 팀에서 손이 빌 때 짬짬이 넣은 것들이다. 검색해 보시면 여러 가지 작은 이야기를 발견하실 수 있을 테니 부디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Q. 굴그 화산의 중간 보스에 신생 보스 전투 음악인 'Torn from the Heavens'를 사용한 이유가 궁금하다.
의도된 연출이다. 당시에는 제한된 제작 기간 내에 인스턴트 던전 중간 보스에게 오리지널 곡을 붙일 시간이 없어 범용곡을 넣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굴그 화산은 제1세계의 사람들이 힘을 합쳐 거대 탈로스를 움직이고 끝에는 빛의 전사가 신이라 칭하는 자에게 도전하는 이야기다.
말 그대로 Torn from the Heavens의 시간과 반역 양쪽 모두의 의미를 담아 일부러 이 곡을 선택했다. 참고로 임무 지원에서 산크레드와 린을 파티에 넣어서 진행하면 특정 보스 전투 전과 보스 전투 후에 말풍선 대사에서 칠흑의 반역자 오프닝 무비의 복선을 회수하는 코멘트를 볼 수 있다.
Q. 바르샨과 브리트라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어떤 부분이 주안점이 되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왜 커진 바르샨은 플레이어의 아우라와 달리 얼굴 비늘이 적은가?
바르샨은 마법 인형을 통해 브리트라가 용의 눈을 사용한 마력으로 조종하고 있다. 이야기 도중 플레이어분들이 바르샨과 브리트라가 같은 인물이라는 점을 알게 되는 순간 "아 확실히 공통점이 있네"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먼저 브리트라의 아트워크가 완성되어 있었으며, 브리트라의 짙은 녹색과 붉은 눈, 용의 비늘을 연상시키는 아우라족 등을 선택해 디자인을 진행했다. 사람들의 호감을 얻기 쉬운 점을 고려해 소년으로 선정했다. 다만, 싸움에는 적절하지 않아 어른 모습의 마법 인형을 제작하게 됐다. 이것 역시 소년의 모습을 기반으로 고유한 디자인을 만들었다.
Q. 주인공인 빛의 전사에게 출신에 대한 설정이 있는가?
주인공인 빛의 전사는 플레이어인 여러분의 분신이며, 파이널판타지14라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플레이어 여러분 자신이라는 점은 제가 정한 콘셉트 중 하나이다. 그러므로 이야기가 시작될 때 주인공이 임의의 어느 도시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설정은 여러분 스스로 자유롭게 설정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제 캐릭터의 설정은 대대로 흑마법을 계승하는 일족의 여성이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대흑마도사인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라라펠족이며, 화염 마법의 특기로 마력이 너무 강해지면 폭주해서 눈동자의 색이 변한다는 설정이다.
엄청나게 중2스러운 설정이지만 이렇게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만들면 제법 재밌다. 여러분도 직접 설정을 생각해 보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지도 모른다.
Q. 요시다 P/D는 평소에 어떤 걸 주로 먹는지 궁금하다.
살이 찌기 좋은 체질이라 간식은 거의 안 먹는다. 진짜 당이 부족하다 싶을 때만 개발팀 냉장고에 넣어둔 초콜릿을 조금 먹는 정도다. 36개 정도 들어있는 초콜릿인데 한 상자면 1년 정도 두고 먹는다.
점심 식사는 회의 중이 아니면 먹을 시간이 없어서 가장 많이 먹는 건 샌드위치랑 요구르트, 샐러드다. 두 번째로 많이 먹는 건 컵라면, 세 번째로 많이 먹는 건 편의점에서 산 냉소바다. 1년에 3~4번 정도 회의가 없는 날에는 회사 근처 라면집에서 라면을 먹기도 한다.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 그리고 삼계탕도 정말 좋아한다.
■ 파이널판타지14 사전 Q&A
Q. 홈페이지 대표 캐릭터 설정 중에 클래스 설정을 잡으로 변경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직업이 음유시인인데, 아직 궁술사로 되어 있어서 아쉽다.
본 질문은 신생, 창천 시절에 문의와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신생 시절에 존재했던 잡의 경우 클래스로 가져오게 설정되어 있는 점이 원인이다. 질문을 받았을 당시에는 한국판 운영팀의 상황에선 게임 서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재가공해서 잡으로 표기해 주는 사양을 개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 질문을 계기로 다시 내부 검토를 진행했다. 검토 결과 현재 게임 서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유저분들이 대표 캐릭터 설정 시 클래스나 클래스에서 이어져 개방할 수 있는 잡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예를 들면 창술사 클래스는 창술사 혹은 용기사를 선택하는 형태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은 현재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실제 가능 여부에 따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금 당장 어떻게 제공해 드릴지 명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렵다. 필요 제반 사항들을 논의해서 내부적으로 준비가 되면 선보일 예정이다.
Q. 캐릭터 생성 후 모험록을 사용하려고 하면, 홈페이지에 동기화되는 시간 때문에 당일에 게임을 즐기기 어렵다. 신규 캐릭터의 이벤트 참여나 크리스탈샵에서 아이템 구매가 가능하도록 게임과 홈페이지를 실시간으로 동기화해줄 수 없는가?
이 질문 또한 신생 시절부터 받았던 질문이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분들이 게임에 데이터와 홈페이지에 데이터가 실시간 동기화되지 않아서 겪는 불편사항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말씀하신 기능을 저희가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는 게임 서버 내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모든 실시간 게임 데이터들을 우리 홈페이지와 실시간 연동을 시켜야 하는데, 이는 매우 큰 코스트가 투입된다.
개발사 입장에서 일을 실시간으로 서비스사에게 제공해 주는 것이 상당히 곤란한 내용이기도 하고, 사고가 날 확률도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개발사와 합의해서 1일 1회 취합 및 동기화 방침을 결정한 계기이기도 하다. 다소 불편하시겠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Q. 로그인 후 런처에서 크리스탈샵이나 이벤트 페이지 클릭 시 자동으로 로그인이 되면 좋겠다.
보안상 이슈가 있어 지원하지 않고 있다. 이용의 불편함이 있는 사항을 알고 있으나 최근 대규모 해킹 시도가 있었고, 실제로 해킹을 당하신 분들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7월 10일에 계정 보완 강화 공지를 드렸다. 보안이라는 것이 불편할수록 강해지는 것이니 부디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린다.
Q. 자유부대 비공정이나 잠수함에 대한 가이드를 GM 노트로 알려줄 수 없는가?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비공정과 잠수함에 대해 플레이하시는데 참고하실 수 있도록 GM 노트나 공식 가이드를 준비하겠다.
Q. 아직까지 하우징 자유부대 전용 구역은 빈 토지가 많아서 개인 하우징을 마련하고 싶은 유저 입장에서는 아깝게 느껴진다. 이에 대해 한국 운영진의 대처 방안이 있는가?
하우징 토지 판매 구분은 6.1부터 도입된 시스템으로 모든 서버의 하우징 현황을 검토하고 상황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자유부대 주택은 자유부대를 생성하고 30일이 경과되어야 구매 가능하며, 부대에 소속된 다수의 모험가분들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많은 모험가분들이 하우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자유부대 전용 구역에 빈 토지가 있더라도 개인용 토지로 변경할 계획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에서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전략적 대화 '수고하셨습니다'를 사용하거나 아군이 실수했을 때 '잘하셨어요'를 사용하면 신고가 가능하다. 최근 이를 피하기 위해 '감사합니다'를 사용하고 있는데, 해당 전략적 대화도 신고가 가능한가?
접수되는 모든 비매너 신고는 관련 데이터를 조사한 후 다방면으로 검토해 조치하고 있다. 크리스탈라인 컨플릭트를 이용하시는 모험가님들도 동일하게 해당된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위를 했는지 데이터를 조사한 뒤에 이를 근거로 파악한 전체적인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단순히 어떤 행위를 몇 번 했느냐가 아니라 여러 상황을 보면서 판단하고 있으므로 특정 행위에 대해서 한정하여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플레이하면서 비매너 행위로 생각되는 상황이 있다면 원본 자료와 함께 신고하시면 조사하여 운영 정책에 따라 조치하도록 하겠다.
Q. 최근 해킹 당했다는 이야기가 많다. IP 관리와 OTP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면 해킹한 사람이 고의적으로 하우징을 철거해도 입찰 기간 내에 복구 받을 수 있는가?
먼저 IP 관리나 OTP 서비스를 사용한 모험가분들 중에 해킹을 당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루머에 불과하며 특히 두 가지 서비스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계정 보호가 가능하다.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받으셨을 경우에는 보안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는 전제하에 복구가 가능한 선에서 복구 도움을 드린다. 그러나 IP 관리나 OTP 서비스를 이용 중인데 해킹을 당해서 하우징이 철거됐다면, 해당 하우징을 다른 모험가님이 이미 입찰하거나 구매하는 경우 등의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복구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보안 서비스를 사용 중인 상황에서 해킹이 발생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점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꼭 믿어주시고 계정 보안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보안 서비스를 꼭 이용하시길 부탁드린다.
Q. 한정으로 배포했던 FF14 갤럭시 테마를 다시 배포할 계획은 없는가?
해당 테마는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한정적으로 배포했던 테마다. 현재는 콜라보가 종료되어 재배포가 어렵다. 이전에 배포했던 테마를 받으셨던 이력이 있다면 갤럭시 테마를 이용했던 계정으로 로그인하셔서 현재 기기가 지원되는 경우에 한 해 구매 목록에서 다시 다운받으실 수 있다.
출시 후 시간이 지나서 새로운 기종 추가에 따른 업데이트나 신규 배포는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Q. 클라우드 헤어를 구할 방법은 없는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인 클라우드의 헤어는 저를 포함한 운영진 전원이 굉장히 갖고 싶어 하는 헤어다. 질문 주시는 분의 마음은 너무 잘 알고 있다. 참고로 한국판 운영팀 전체가 매우 열심히 게임을 하는 실제 유저들이다.
클라우드 헤어는 콘테스트 대회 등의 한정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님들께 지급해 드리는 아이템이다. 이는 이벤트 참석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함이다. 앞으로도 유지될 예정이며 이외에 방법으로 배포하거나 판매할 예정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에테라이트 귀걸이 같은 확장팩 디지털 콜렉터즈의 사전 구매 증정 아이템을 재판매할 계획은 없는가?
에테라이트 귀걸이나 메느피나 귀걸이 같은 디지털 콜렉터즈 사전 구매자 특전은 말 그대로 사전 구매자분들을 위한 특전이므로 앞으로도 재판매할 계획은 없다. 이 부분은 글로벌과 한국 모두 동일한 정책을 따르고 있으며, 향후 정책 등의 변경으로 글로벌에서 재판매하지 않는 이상 한국도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Q. 테이와 테미 도네이션은 안 여는가?
먼저 샬레이안 마법대학에서 열심히 활약하고 있는 테이, 테미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저도 한 명의 애청자로서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유튜브, 트위치와 같이 파이널판타지14 공식 채널에서 진행하고 공개하는 실시간 방송이나 영상들은 어디까지나 우리 게임의 홍보가 주 목적이다. 해당 활동으로 지금까지 어떠한 수익을 발생시킨 적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은 없다.
Q. 샬레이안 마법대학 게임학부에서 진행한 하우징 탐방을 매우 재밌게 봤다. 앞으로도 하우징 탐방 콘텐츠가 계속 나오는가?
원하시는 모험가님들이 많으신 것 같으니 꾸준히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Q. 효월 연대기 퀘스트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에 등장하는 '에리크토니오스'는 성우 녹음 계획이 없는지 궁금하다.
더빙은 글로벌 버전에 음성이 있을 경우에 한국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즉 글로벌에 없을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불가능하다. 질문 주신 에리크토니오스는 글로벌에서도 음성이 없기에 한국에서도 더빙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
Q. 칠흑부터 효월까지 번안곡이 계속 진행되어 매우 행복하다. 조금 더 욕심부려서 판데모니움 연옥편의 OST '스크림'까지 번안되면 좋겠다.
지금까지 선보인 번안곡들을 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칠흑의 반역자 '쉐도우 브링어즈' 번안곡을 많이 즐겨주시고 호응해 주셔서 효월편의 메인 테마 3곡도 선보여 드릴 수 있었다.
현재 번안곡은 전 세계에서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홍보 활동이다. 실제로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협의와 긴 시간이 필요하다. 굉장히 큰 코스트를 투입해서 겨우겨우 선보여 드릴 수 있었다.
연옥편 2층과 3층의 OST인 스크림을 포함한 과거의 공개된 많은 보컬 악곡의 경우에는 더 이상은 광고 계획이 없음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대신 앞으로 새롭게 공개될 악곡들은 여러 상황이 허락한다면 계속해서 도전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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