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대대적 전개

2023. 9.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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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시청 공직자들과 유관단체 직원들이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중앙?성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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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시청 공직자들과 유관단체 직원들이 오는 27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본청 부서별로 중앙?성동시장에서 실시하고 직속기관 및 사업본부는 봉황?북정로 등 중심상가 위주로 시행한다.

또 사업소와 읍면동은 18일부터 27일까지 부서별 계획에 따라 자체적으로 행사를 연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과 자생단체도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시킬 예정이다.

앞서 경주시는 9월 한 달 동안 경주페이 캐시백 혜택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조정하고 캐시백 지급률은 10%를 유지했다.

10월부터 연말까지는 한도를 70만 원으로 높이는 대신 캐시백 지급률은 7%로 낮춘다.

더불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한도도 다음달 6일까지 확대한다. 지류형은 130만 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80만원 구매한도 내 10% 할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가계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인심, 향상된 서비스를 준비한 전통시장 및 지역 상점가에서 명절 장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오는 25일 성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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