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男아시아] '대회 첫 승' 대표팀, 바레인에 27점 차 승리

배승열 2023. 9. 18.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회 첫 승리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U16 대표팀은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FIBA U16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 바레인전에서 89-62로 승리했다.

이후 바레인이 추격에 나섰지만 대표팀은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 허건우의 3점슛으로 40점 고지를 밟았다.

이후 벤치 선수들이 코트를 밟은 대표팀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배승열 기자]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회 첫 승리에 성공했다.

대한민국 U16 대표팀은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3 FIBA U16 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 C조 예선 두 번째 경기 바레인전에서 89-6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뒤로한 대표팀은 예선 성적 1승 1패가 됐다.

윤지훈, 허건우(이상 12점)를 시작으로 에디다니엘(11점), 김민재, 정재엽(이상 10점)까지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기는 7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대표팀은 전 경기와 같은 윤지훈, 양우혁, 김민기, 정재엽, 에디다니엘이 선발로 나왔다.

다니엘의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한 대표팀은 바레인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잠시 리드를 빼앗긴 대표팀은 다니엘의 점프슛, 윤지훈의 3점슛으로 추격했고 쿼터 후반 김민기의 연속 5점으로 21-20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대표팀이 주도권을 잡았다. 바레인 야투가 저조한 틈을 타 대표팀은 점수 차를 벌렸다. 쿼터 중반 정재엽의 점프슛으로 31-21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이후 바레인이 추격에 나섰지만 대표팀은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 허건우의 3점슛으로 40점 고지를 밟았다. 2쿼터 상대를 7점으로 묶은 대표팀은 44-27로 전반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후반 대표팀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3쿼터 초반 송한준의 속공, 허건우의 자유투로 20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민기의 3점슛과 다니엘의 덩크슛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쿼터 후반 송한준과 김태인의 3점슛으로 대표팀은 64-35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3쿼터 66-40으로 마친 대표팀은 마지막 쿼터를 준비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엄지후의 패스를 다니엘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주도권을 쥔 대표팀은 유기적인 모습으로 득점을 올렸다. 쿼터 중반 속공 패스를 전개, 이를 윤지훈이 손쉬운 득점으로 연결하며 74-44, 30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벤치 선수들이 코트를 밟은 대표팀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8시 반, 요르단과 경기다.

#사진_FIBA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