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건부, 고령층·면역질환자에 코로나19 부스터샷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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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건당국이 가을철을 앞두고 오미크론 XBB.1.5. 하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독일 보건부의 이번 결정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세를 앞두고 고령층과 만성 질환자, 요양원 환자 등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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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독일 보건당국이 가을철을 앞두고 오미크론 XBB.1.5. 하위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질병관리청인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는 18일(현지시간) 고령층과 코로나19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고위험군에게만 부스터샷이 투여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부 장관은 "60세와 위험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했다.
독일 보건부의 이번 결정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세를 앞두고 고령층과 만성 질환자, 요양원 환자 등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한 가운데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캐나다 보건당국은 역시 코로나19 개량형 백신을 승인했고, 이스라엘 보건 당국의 경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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