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 한가위 연휴 세종 즐길만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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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잠시 문화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세종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풍성한 가을 한가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먹거리·즐길거리 등 풍성한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영상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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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버스킹', 연휴 끝자락엔 '가락위에 신명나는 춤사위' 공연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잠시 문화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세종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풍성한 가을 한가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 22-23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선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첫째날 아름달빛 축하공연과 함께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저녁 8시30분에는 인기가수 홍진영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먹거리·즐길거리 등 풍성한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와 함께 프리마켓, 먹거리 구역 등이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주민참여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영화상영, 주민과 함께 하는 명랑경기 및 주민장기자랑이 펼쳐진다.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사회적경제 '모두의 이응' 행사가 23일 세종컨벤션센터 앞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한가위'라는 부제로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가족끼리 화합과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송편빚기 체험, 오이김치 담기 체험, 대형 윷놀이 등도 진행된다. 마을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다양한 제품과 환경과 숲을 생각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한다. 또 지역대학 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마을기업 지뮤직인터내셔널협동조합의 수준 높은 클래식 기타 공연도 펼쳐진다.
◇박연문화관 기획전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한글 동요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행사다. 세종문화관광재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어진동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파란마음 하얀마음, 어린이 노래' 기획전시를 11월 12일까지 연다.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는 세종시 특성을 살려 아름다운 한글을 품은 동요 노랫말과 동요집, 영상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계절별로 연출된 풍경 속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동요의 노랫말과 함께, 소통의 중요 수단이었던 놀이를 주제로 한 동요를 만날 수 있다.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동요의 변천사를 책자와 영상 등 실물 자료도 볼 수 있다. 주말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해 '3D 펜으로 나만의 한글 모형 만들기', '한글 작가와 함께하는 한글이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전시·문화공연= 23일 오후 6시 금강보행교(이응다리) 일원에서 '걷다보니 버스킹 어쩌다 마주친 공연'이, 오후 7시 도담동 도램뜰 근린공원에선 '2023 세종 컬쳐로드'가 열린다. 24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제7회 민속 무용 예술제'가 열린다. 세종시 명무 단체들이 다양한 전통 무용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전통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7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선 '가무악 앵청이나루'를, 오후 7시30분에는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9월 문화책 가족뮤지컬 '바비츄카'를 선보인다.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선 김그로 개인전 '우리들 계절'이, 10월 5일 조치원문화정원 (전시공간 샘)에선 '양은진개인전(INIDA: Happy Choice)'이 진행된다. 연휴 끝자락인 10월 3일에는 부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아랑무용단이 '가락위에 신명나는 춤사위'를 펼친다. 심금을 울리는 태평무, 한영숙류 살풀이, 호남산조를 비롯해 신명나는 춤사위 가락 해금, 소고춤, 벽파입춤 등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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