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25일까지 당직자 공개 모집

국민의힘 로고. 경기일보DB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내년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앞서 당직 개편을 추진한다.

시당은 오는 25일까지 특별기구 당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시당 운영위원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국민이다. 이미 시당에서 활동하는 당직자와 당원도 포함한다.

시당은 종전 당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활동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영입해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시당은 특별기구 신청자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특별기구의 명칭과 기능을 정할 예정이다. 시당은 또 시민과의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당 관계자는 “오는 11일부터 면접을 시작해 다음 달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