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5000만 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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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18일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누적 5000만 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1989년 3월 스테인리스 공장 가동 후 34년 만이다.
누적 조강생산량 5000만 톤을 냉연 코일 길이로 환산하면 526만km로 지구 둘레를 131바퀴 정도 감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포스코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맞서 포스코만의 우수한 품질과 끊임없는 특화 재품 개발로 세계 최고의 스테인리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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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18일 스테인리스 조강 생산량 누적 5000만 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1989년 3월 스테인리스 공장 가동 후 34년 만이다.
누적 조강생산량 5000만 톤을 냉연 코일 길이로 환산하면 526만km로 지구 둘레를 131바퀴 정도 감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포스코는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맞서 포스코만의 우수한 품질과 끊임없는 특화 재품 개발로 세계 최고의 스테인리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고 있는 304L강은 전 세계 LNG 운반선 화물창의 극저온용 멤브레인 소재로 독점 공급되고 있으며 건축용 외장재, 자동차와 화학 탱크, 가전제품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력과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Next 1억 톤 미래를 꿈꾸며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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