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3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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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22~2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3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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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관련 사회적 관심 제고·인식 개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29곳 참여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유관기관 총 2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등 5개의 주제관 운영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는 22일 오전에 개최되며 자살예방·정신건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격려사·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관은 스트레스, 불면증 검사, 가족 사랑 메시지 전하기, 정신건강 편견해소 OX 퀴즈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 전시, 작가 초청 공감 북토크, 마음사연툰, 마음명상·요가 등 힐링 프로그램과 마음안심버스를 통한 현장 상담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접수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건강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나눠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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