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로 승화한 유관순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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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유관순의 일생이 성악의 한 장르인 칸타타로 새롭게 조망된다.
클래시모필하모닉(지휘 박대진, 단장 박혜란)은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창작칸타타 '유관순, 희망의 별이되다'를 공연한다.
'유관순, 희망의 별이되다'는 작곡가 유민정이 유관순 열사의 희생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이날 공연이 초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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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유관순의 일생이 성악의 한 장르인 칸타타로 새롭게 조망된다.
클래시모필하모닉(지휘 박대진, 단장 박혜란)은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창작칸타타 '유관순, 희망의 별이되다'를 공연한다.
칸타타는 이탈리아어 '노래하다(칸타레)'를 어원으로 하는 성악 장르로 독창과 중창, 합창을 기악 반주에 맞춰 연주하며 주로 교회 음악용으로 활용되었다.
'유관순, 희망의 별이되다'는 작곡가 유민정이 유관순 열사의 희생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이날 공연이 초연이다.
유작곡가는 "유관순 열사의 일생을 살펴보면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나라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은 유관순의 일대기를 스토리텔링 하여 한국적 선율을 넣어 작곡했다"고 밝혔다.
또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던 일곱 여성 독립투사들을 상징하기 위해 일곱 명의 여성 성악가와 함께 공연하며 형무소에서 서로를 위로하면서 불렀던 노래와 가사를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유관순역에는 소프라노 김혜원이 나서며 아우라앙상블이 노래한다. 해금에 김하은, 무용수 이다슬이 참여하며 연주는 클래시모필하모닉이 한다. 한편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강우성 (국립강원대 교수)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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