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경찰서‚ 가정폭력 등 '피해자 통합솔루션' 방안 협의

박귀빈 기자 2023. 9. 1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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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경찰서 ‘체계적인 지원방안 논의’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미추홀경찰서 한마루터에서 관련기관과 함께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들의 가정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를 하고 있다. 미추홀서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18일 미추홀서에 따르면 최근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미추홀경찰서 한마루터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들의 가정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추홀서 여성청소년과, 미추홀구청 여성가족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여협통합상담소, 가족사랑상담소 등 13명이 참석해 맞춤형 보호와 함께 지원책 방안을 협의했다.

미추홀서는 이날 회의에서 대상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어 상담지원, 이혼관련 법률상담연계 등을 결정하기도 했다.

강헌수 미추홀경찰서장은 “이번 통합솔루션 회의를 통해 지자체 등과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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