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기다리던 도내 여당 의원들, 민주당 상임위 '보이콧'에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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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에 나선 가운데 도내 여당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야당의 결정을 규탄했다.
또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취소되면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거대야당의 상황이 아무리 꼬여있다 해도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의 본질을 살려 온 경제 상임위에서 이러한 구태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민주당은 깊이 자성하고, 당장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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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 ‘보이콧’에 나선 가운데 도내 여당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야당의 결정을 규탄했다.
민주당의 ‘보이콧’ 결정에 따라 당초 이날 예정됐던 국회 국방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는 ‘반쪽 짜리’ 회의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 모두 개회 정족수가 채워져 회의는 개의됐으나, 의결 정족수는 채워지지 못해 안건 처리는 불발됐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국방위원장은 “이미 20여일 전에 회의 날짜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의 10여 분 전에 갑자기 ‘보이콧’을 통보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만행”이라며 “민주당의 국회를 마비시키는 행위는 국민들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법사위 소속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도 “대체 이 대표 한 사람 때문에 왜 국회가 멈춰서야 하나”라며 “더 이상 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민생이 내팽개쳐지고, 국회가 제 할 일은 못해 국민 가슴에 불을 지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또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취소되면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거대야당의 상황이 아무리 꼬여있다 해도 대화와 타협으로 정치의 본질을 살려 온 경제 상임위에서 이러한 구태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 민주당은 깊이 자성하고, 당장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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