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내달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 대안 경제성분석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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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안의 경제성 분석을 마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전문가의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확정적인 B/C, 비용 대비 편익값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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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다음 달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안의 경제성 분석을 마친 뒤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전문가의 검증을 거칠 수 있도록 확정적인 B/C, 비용 대비 편익값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장관은 "고속도로 연결부 관련 2개의 안이 현재 있는 것이고, 이렇게 하다 보면 하남시 시점부 안도 조금 달라진다"며 "총 4개에 대한 경제성 분석 숫자를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안·대안의 경제성이 어떤지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국토부는 현재 타당성 조사 부분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월 10일 시작되는 국토부 국정감사 전 결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원 장관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검단 연장 노선안에 대해선 올해 연말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 해소를 위한 근본 대책으로 추진 중인 5호선 연장은 노선을 둘러싸고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 장관은 "연말 내로는 조정을 해야 한다"며 "오빠랑 여동생이 계속 싸우다가 둘 다 안 되는 수가 있는데, 정부가 최대한 합의를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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