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로컬소주’ 이미지 탈피로 승부…최저도수·제로슈가 내세워

백운석 기자 2023. 9.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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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제조업체 (주)맥키스컴퍼니가 '로컬소주' 이미지 탈피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승부를 띄웠다.

㈜맥키스컴퍼니는 걸그룹 아이들 '미연'을 모델로 한 국내 최저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TV 광고를 18일 공개한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마케팅실장은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 국내 최저도수, 최저 칼로리 선양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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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선양’ TV광고…차별화된 디자인·‘따는 소주’로 홍보
아이들 ‘미연’이 홍보하는 소주 ‘선양’의 TV 광고 장면.(맥키스커퍼니 제공)/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충남을 기반으로 하는 소주제조업체 (주)맥키스컴퍼니가 ‘로컬소주’ 이미지 탈피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승부를 띄웠다.

㈜맥키스컴퍼니는 걸그룹 아이들 ‘미연’을 모델로 한 국내 최저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TV 광고를 18일 공개한다.

광고는 ‘선양에 빠졌다’를 콘셉트로 국내 최저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인 선양의 맛을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크라운 캡(Crown Cap)’ 위의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가 강조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존 녹색 소주 광고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소비자들에 선보인다.

소주 ‘선양’의 TV 광고 장면.(맥키스컴퍼니 제공)/뉴스1

맥키스컴퍼니는 선양 광고를 지상파, 케이블 TV, 유튜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마케팅실장은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 국내 최저도수, 최저 칼로리 선양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최근 출시한 ‘선양’은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맛을 살리고 뒤끝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이을 맥(脈)과 영어 키스(kiss)를 합친 선양의 새 이름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즐겁게 이어주는 일을 하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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