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준우승' 김성현, 세계랭킹 113위로↑ '개인 최고기록'…김주형 18위, 임성재 27위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준우승을 달성한 김성현(25)이 세계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성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티갈라는 세계랭킹 37위에서 29위로 도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준우승을 달성한 김성현(25)이 세계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성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171위)보다 58계단이나 뛰어오른 순위로, 본인의 베스트 랭킹이다.
같은 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김성현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우승자 사히스 티갈라(미국)에게 2타 차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 중 톱 랭커인 김주형은 일주일 전과 동일한 세계 18위를 유지했다. 김주형은 17일(현지시간) 영국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에서 끝난 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에 참가해 공동 18위(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마쳤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이후에 대회에 나서지 않은 임성재도 세계 27위를 지켰다.
김시우는 세계 40위로 한 계단 밀려났고, 안병훈은 지난주와 같은 세계 53위다.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14위로 마친 이경훈은 세계랭킹 6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편, 세계랭킹 톱10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존 람(스페인)이 세계 1~3위를 달렸다.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티갈라는 세계랭킹 37위에서 29위로 도약했다. 그의 개인 최고 랭킹은 23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저작권자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