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女축구 주장 김혜리 “집에 동메달만 3개…이번엔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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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여자축구 대표팀 주장 김혜리(33·인천현대제철)가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김혜리는 "지난 월드컵에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우리가 너무 부진한 모습으로 돌아와 죄송하다"며 "이번만큼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여자 대표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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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여자축구 대표팀 주장 김혜리(33·인천현대제철)가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다짐했다.
김혜리는 18일 오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마지막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했다.
그는 “대표팀 분위기가 좋다. 월드컵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좋은 결실을 맺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8월 폐막한 국제축구연맹(FIFA)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 2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혜리는 “지난 월드컵에서 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우리가 너무 부진한 모습으로 돌아와 죄송하다“며 “이번만큼은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여자 대표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여자축구에서 아직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혜리가 활약해온 지난 2010 광저우 대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땄다.
김혜리는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네 번째다. 집에 보니까 동메달만 3개 있었다. 이번에는 결승전까지 가는 것이 목표”라며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고 믿고 있다. 좋은 결과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우승을 기대했다.
여자축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항저우로 출국한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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