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작가, 청담동 갤러리 아트핀에서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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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Art)과 금융 기술(FinTech)을 결합, 미술시장에서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고 있는 '아트핀(ArtFin)'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ARTFIN'에서 김선영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아트핀에서 개인전을 여는 김선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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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예술(Art)과 금융 기술(FinTech)을 결합, 미술시장에서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고 있는 ‘아트핀(ArtFin)’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월 12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ARTFIN’에서 김선영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한 갤러리 '아트핀'은 전시 뿐만 아니라 미술품 투자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개념 아트컴플렉스(Art Complex)이다. 미술품을 대중화 하고 예술로 자산을 늘리는 합리적인 방법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동시에,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을 운영하는 신개념 갤러리가 바로 아트핀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22일부터는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콜라보 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아트핀에서 개인전을 여는 김선영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선영 작가는 경기도 미술작품 심시위원, 이화조각회 운영위원 등으로도 활동 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개인전 25회와 국제전 그룹 초대 단체전 400여회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김선영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엇을 담을까’라는 예술적 화두를 던졌다. 가방이나 반지의 형태를 차용하여 인간의 몸을 표현했는데, 작품의 제목으로 주로 사용해온 ‘VESSEL’의 사전적 의미는 ‘선박, 그릇, 혈관’으로 그녀의 작업에서는 ‘영혼을 담는 그릇 – 몸’이다.
김선영 작가의 작품은 ‘담는다’는 기능적 측면에서 인간의 몸과 동일시 된다. 소금이나 오브제를 이곳에 담아 놓다가 이제는 비워 둠으로써 공간을 확장시키는 것이다.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이 완성될 예정이다.
한편, 22일부터 진행되는 콜라보 전시 '김선영 X 이건희' 전시회에서는 Subito(수비토)의 초대 공연과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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