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전라권 소나기·안개…기온 9~10도 '뚝'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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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8일 퇴근길에는 전라권에 최대 20㎜ 소나기가 내리겠고 안개가 끼겠다.

경주(32.3도)와 강진(32.0도) 의령(31.9도) 밀양(31.8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곳이 많았다.

서울 낮 기온은 28.9도로, 30도를 넘기는 무더위는 아니었지만 평년(21.4도)보다 7도가량 기온이 높았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9~10도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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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포스코 포항제철소 발전소 굴뚝 위로 뭉게구름이 떠다니고 있다.2023.9.1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18일 퇴근길에는 전라권에 최대 20㎜ 소나기가 내리겠고 안개가 끼겠다. 그밖의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2.8도까지 치솟았다. 경주(32.3도)와 강진(32.0도) 의령(31.9도) 밀양(31.8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를 넘기는 곳이 많았다.

서울 낮 기온은 28.9도로, 30도를 넘기는 무더위는 아니었지만 평년(21.4도)보다 7도가량 기온이 높았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9~10도 떨어지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가 예보됐다.

오후 9시 전후까지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후 9시부터 19일 오전 9시 사이에 광주·전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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