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부터 레드벨벳까지...하반기 걸그룹 컴백 대전의 승자는?

이경민 2023. 9.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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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걸그룹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와 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이 컴백 대전의 포문을 연다.

 이번 컴백을 통해 지니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감정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룹을 떠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1월에는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레드벨벳이 걸그룹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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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올 하반기 걸그룹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와 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이 컴백 대전의 포문을 연다. 

지니는 지난해 개인사정으로 팀을 탈퇴한 후 첫 솔로 데뷔를 알렸다. 지니의 소속사 ATOC는 지난 15일 지니의 첫 번째 앨범 '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의 프로모션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컴백을 통해 지니는 자신만의 유니크한 감정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룹을 떠난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트리블에스의 새로운 디멘션 '에볼루션'이 러블루션에 이어 데뷔에 나선다. 18일 트리플에스 에볼루션은 팬들이 직접 선택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 앞으로 보여줄 특별한 매력을 예고했다. 앞서 트리플에스 러블루션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큼 새로 데뷔하는 에볼루션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중이다.

이어 10월 12일과 18일에는 마마무 휘인, 전 이달소 츄가 솔로로 출격한다.

마마무 휘인은 스페셜 DJ로 활약중인 KBS CooL FM '볼륨을 높여요'에서 솔로 컴백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휘인의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었던 前 이달소 츄 역시 18일 솔로 컴백을 확정 지었다. 공개된 첫 티저 이미지에는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츄의 한 쪽 눈이 클로즈업 돼 있어 솔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는 츄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10월 13일에는 대형 신인 아이브가 나선다.

'Eleven', 'Love Dive', 'After Like', 'I am' 등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를 치는 아이브가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컴백한다. 아이브는 지난 3일 공식 채널에 '아이 해브 마인(’I‘VE MINE)'이라는 문구와 함께 3장의 커밍순 포스터를 공개했다. 9월 25일 '이더 웨이'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6일 '오프 더 레코드'를 선공개, 10월 13일 마지막 타이틀곡 '배디'를 공개할 예정이다. 4세대 대표 그룹으로 꼽히는 아이브가 5연타 메가 히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11월에는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레드벨벳이 걸그룹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레드벨벳은 2017년 11월 정규 2집 '퍼펙트 벨벳' 발매 이후 무려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빨간 맛', '러시안 룰렛', '피카부', '필마이리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표 걸그룹으로 이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탄탄한 매니아층을 갖추고 있어 이번 정규앨범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아이브, 레드벨벳, 지니, 휘인 소셜미디어, 모드하우스, ATRP,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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