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선수권] 단식은 1, 2번 시드의 맞대결로 우승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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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결승은 1, 2번 시드 선수 간의 대결로 결정됐다.
9월 1일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번 시드 추석현(순천향대)이 강준수(한국교통대)를 첫 세트에서 3-0으로 앞서 나가다 강준수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경기를 포기해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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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김도원 객원기자] 제78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단식 결승은 1, 2번 시드 선수 간의 대결로 결정됐다.
9월 1일 제주시 연정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번 시드 추석현(순천향대)이 강준수(한국교통대)를 첫 세트에서 3-0으로 앞서 나가다 강준수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경기를 포기해 기권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전날 비로 순연된 8강 경기와 준결승이 순차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강준수는 근래 보기 드문 선전을 펼쳐 4번 시드 박용준(울산대)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멋진 플레이로 세트스코어 2-1(6-2 1-6 6-3)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경기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석현의 결승 상대는 2번 시드 안석(부산대)으로 정해졌다. 안석은 8강에서 공지훈(명지대)을 6-4 7-5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3번 시드 곽호민(한국교통대)을 6-1 6-3으로 물리쳤다.
여자단식 결승은 강력한 우승 후보 1번 시드 문정(한국체대)과 올 시즌 급상승세를 타고 있는 2번 시드 김윤아(인천대)로 압축됐다. 문정은 같은 학교 동료 3번 시드 이은지를 6-3 6-1로, 김윤아는 4번 시드 서지영(명지대)과 피 말리는 접전 끝에 3-6 6-2 6-2의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19일 오전 9시부터 남녀 단식 결승과 남자 복식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펼쳐져 각 부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여자단식 톱시드의 문정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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