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고 이민경, 초·중·고학년별육상 여고부 3관왕 질주
남고 1년 이예찬도 200m·400m·1천600mR 차례로 석권
이민경(시흥 소래고)이 제4회 전국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대회에서 여고부 3관왕 질주를 펼쳤다.
이민경은 18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학년 구분없이 치러진 여고부 1천600m계주 결승에 2번 주자로 나서 노한결, 이민정, 장지은과 함께 소래고가 4분06초82로 경기모바일과학고(4분08초23)를 따돌리고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민경은 첫날 여고부 1년 400m(57초46)와 전날 400m허들(1분05초40)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1천600m 계주서는 김현, 노현서, 용현건, 이예찬이 이어달린 동인천고가 3분24초03의 기록으로 부산사대부속고(3분24초52)에 앞서 1위로 골인, 첫날 남고부 1년 200m(22초51)와 3일째 400m(50초65)서 우승한 이예찬도 3관왕을 차지했다. 2번 주자 노현서는 남고 2년 400m 허들 금메달 포함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중부 1천600m 계주서는 최준혁, 오예준, 계준혁, 정예준이 이어달린 인천남중이 3분31초14로 월촌중(3분37초98)에 크게 앞서 우승, 전날 같은 멤버로 400m 계주서 44초13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 계주 2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이 밖에 여고부 2년 800m서는 이희수(용인고)가 2분23초69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 2년 400m 김시후(부천 부곡중)도 52초05로 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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